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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뻔뻔, 김소연 무서워"…김희철, '펜트하우스' 찐팬 인증

입력 : 2020.12.17 10:34|수정 : 2020.12.17 10:34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김희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TV로 '펜트하우스'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김희철은 영상마다 코멘트를 남겼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촬영이지만 펜트하우스는 못 참지", "밀린 펜트하우스 보고 꿀잠 자야지"라며 드라마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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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 주단태 성대모사 가능할 듯"이라며 엄기준의 성대모사에 도전할 뜻을 내비치는가 하면, 엄기준이 연기하는 악랄한 주단태 캐릭터에 감정이입하며 "와 엄기준형 진심 개뻔뻔. 이런 형이 아니었는데. 아내 앞에서 천서진이랑 톡하네"라고 하기도 했다.

극 중 주석훈(김영대 분)과 배로나(김현수 분)의 러브라인에 놀라워하던 김희철은 특히 천서진 역 김소연의 광기 어린 연기에 감탄했다. 그는 "김소연 누나 '체인지' 때랑 너무 다르다. 무섭다"라며 "대박 미쳤다. 내가 잘못 본 줄 알았어"라고 생생한 시청후기를 전했다.

김희철은 지난 8일에도 SNS를 통해 '펜트하우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보시나요? 저는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라며 "이토록 맵지만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드라마가 있다니. 저 역시 이토록 빠져들 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했다.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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