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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코로나 확진…자택 격리

정준형 기자

입력 : 2020.12.10 08:42|수정 : 2020.12.10 08:42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는 가운데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톰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어제(9일) 검진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자택에서 격리하고 있다"면서 "증상 없이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울프 주지사의 경호 요원들 가운데 일부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인도 검진을 받았으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울프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이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보좌진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오클라호마와 미주리, 버지니아, 네바다, 콜로라도 주지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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