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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눈이 순위에 올랐는데요, 서울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새벽 3시 55분부터 약하게 눈발이 날리면서 서울 지역 올겨울 첫눈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에서 관측자가 눈으로 봤을 때 공식적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기상청은 내린 양이 적고 기온이 영상 3도 정도로 높아 눈이 쌓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겨울 서울의 첫눈 소식은 늦은 감이 있는데요, 지난해보다는 25일, 평년보다는 19일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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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X-마스크,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재치 있는 포스터를 만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쓴 산타 아래로 '모두 집에서 안전하게, 메리 X-마스크'라고 쓰여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렁주렁 매달린 크리스마스트리 그림에는 '연말 힐링의 시간이 킬링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문구를 더해 연말 모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홈으로 런, 집으로 달려가면 가장 안전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도 있습니다.
부산시는 그제 공식 SNS에 이 포스터들을 올리고 집이 가장 안전하다며,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꼭 쓰고 이동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터를 본 시민들도 포스터 잘 만들었다', '경각심을 갖게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