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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석용, "첫 상으로 너와 커플상 받고 싶지 않아"…임원희와 베커상 받을까?

입력 : 2020.12.06 22:39|수정 : 2020.12.06 22:39


임원희는 정석용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수 있을까?

6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석용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욕심내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너랑 나랑 작년에 한 게 많지 않았냐"라며 "너도 이번 연예대상에 함께 갈지도 모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원희는 "작년에 베스트 커플상을 탁궁 커플이 받았다. 작년에 그걸 보고 우리가 후보에도 못 오른 걸 보고 살짝 서운했다. 우리는 왜 뺐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정석용은 "우리가 뭘 한 게 있다고 후보에 오르냐"라고 물었다.

이를 보던 모벤져스와 김정은은 "올해는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 두 분 케미가 너무 좋다"라고 했다.

임원희는 "후보에도 못 올라갈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남남 케미도 케미는 케미니까 진짜 후보에 오를 수 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정석용은 "난 시상식 자체를 처음 간다. 후보에도 안 올라봤다"라며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첫 상으로 커플상을 받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임원희는 "그렇긴 하다. 그래도 그 상으로 시작해서 상은 받을수록 좋은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정석용은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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