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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권 스스로 자초한 위기…공수처 맹목적 집착"

김수영 기자

입력 : 2020.12.05 15:25|수정 : 2020.12.05 15:25


국민의힘은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 갈등 등을 두고 정권 스스로 자초한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에너지 정책이 5년 임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뒤집혔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과 법정 다툼을 하고 있다며 "공정하지 않은 인물들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여당의 공수처법 처리 강행 움직임에 대해서 "맹목적 집착"이라고 꼬집으며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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