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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명동중앙점 내년 1월 폐점

정다은 기자

입력 : 2020.12.05 11:40|수정 : 2020.12.05 11:40


유니클로가 내년 1월 31일 서울 명동중앙점을 폐점합니다.

유니클로는 최근 홈페이지 매장 안내 페이지를 통해 명동중앙점이 1월 31일까지만 영업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명동중앙점은 개장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 당일 매출이 2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명동 상권이 크게 침체하면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니클로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9월∼올해 8월 883억원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프알엘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에프알엘코리아의 매출은 6천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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