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문 대통령, 법무차관에 이용구 전 법무부 법무실장 내정

정윤식 기자

입력 : 2020.12.02 14:07|수정 : 2020.12.02 16:02


▲ 이용구 법무부 차관 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올해 56살인 이 신임 차관은 사법연수원 제23기로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내는 등 20여 년간 판사로 재직했습니다.

이 신임 차관은 지난 2017년 8월 비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 동안 근무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 신임 차관이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검찰 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