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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운 어른 되길"…최수종♥하희라, 아들 민서 군 입대

입력 : 2020.12.01 21:51|수정 : 2020.12.01 22:09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첫째 아들이 군 입대한다.

1일 하희라는 올해 22세 아들 민서 군이 군입대를 앞두고 삭발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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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이가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아픔과 고난을 통과하게 하시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가야 할 길을 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들을 향해 "더 건강하고 더 남자다운 더 어른다운 어른이 될 수 있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영상에서 하희라와 최수종이 흐뭇하게 아들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1993년 결혼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엄마와 아빠를 쏙 빼닮은 아들 딸의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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