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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우 "아내 김유미, 아직도 설렌다" 애정 고백

입력 : 2020.12.01 15:08|수정 : 2020.1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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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 씨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 김유미 씨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요, 정우 씨는 당시 김유미 씨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유미 씨에게 후광이 비쳤다고 말했습니다.

아내가 선배인 탓에 대하는 게 어려웠지만 차츰 친분을 쌓아갔다는데요, 하지만 김유미 씨에게 보이지 않는 막이 있어 사귀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결혼 5년 차라는 정우 씨는 아직도 아내를 보면 설렌다며 특히 손잡을 때 설렘이 크다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서장훈 씨는 아내가 만족할 만한 모범답안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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