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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21km/h' 위험천만 F1 레이싱카 사고, 드라이버를 보호해준 '이것'

최희진 기자

입력 : 2020.12.01 17:40|수정 : 2020.1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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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0 F1 챔피언십 15라운드 결승 레이스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스 F1 팀 소속 로맹 그로장 선수의 머신이 방호벽에 크게 충돌하면서 폭발과 화염이 일어났는데요. 의식을 회복한 그로장 선수가 다행히 탈출에 성공하면서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가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드라이버 안전장치인 '헤일로'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2014년 일본 그랑프리에서 쥘 비앙키 선수가 사망한 사건 이후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장치를 도입해온 포뮬러 원. 찬반논란을 딛고 그로장 선수를 보호한 '헤일로'를 스포츠머그에서 소개합니다.

(글·구성 : 인턴 이호준, 편집 : 이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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