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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이재한과 첫 만남에 백년해로 꿈꿨다" 결혼 소감

입력 : 2020.11.27 16:45|수정 : 2020.11.27 16:45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송현이 스킨스쿠버 강사 이재한과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최송현은 지인들에게 보내는 인사장에 쓴 글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 글에서 최송현은 "지난해 5월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처음 만났고, 서로를 모르던 시절 결혼은 하지 않겠다던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벅찬 마음을 숨기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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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분모가 인연이 되어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최송현은 "교제를 시작한 첫 날 백년해로를 꿈꾸며 함께 미래를 그렸다."면서 "다음 생에는 조금 더 일찍 만나자는 약속도 하면서 '올만쿠움' 사랑하는지 흐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라며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지난해 6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결혼을 준비해왔다. 다음 달 초 12월 초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혼배성사의 증인만 참여하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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