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컴백작 '이웃사촌'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배우 정우, 오달수 씨 주연의 영화 '이웃사촌'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봉 날인 그제(25일)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지난 4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이제훈 씨 주연의 영화 '도굴'을 제쳤습니다.

흥행작 '7번 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연출한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와 밤낮으로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연말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