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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대 원정도박' 양현석, 벌금 1천500만 원 선고

조윤하 기자

입력 : 2020.11.27 12:32|수정 : 2020.11.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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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7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4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해외 카지노 업장에서 도박을 했으며 범행의 횟수가 적지 않고 도박 금액이 4억 원을 넘는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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