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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CEO "코로나 백신 추가로 글로벌 임상시험"

노동규 기자

입력 : 2020.11.27 04:42|수정 : 2020.11.27 09:27


최근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걸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더 나은 효과를 보이는 방식을 발견한 만큼 이를 입증해야 한다며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임상 참가자들을 상대로 백신 1회분을 온전히 2번 투약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62%만 나온 데 반해, 한 번은 절만만, 다른 한 번은 전부 투약한 경우 면역 효과가 90%에 달하는 3상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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