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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 온 피지컬 깡패?…17살 럭비 유망주 모시 "태극마크 달래요"

최희진 기자

입력 : 2020.11.25 21:17|수정 : 2020.11.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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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강국' 피지 출신 17살 유망주 '모시'가 우리나라 고교 무대에 등장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키 185cm, 몸무게 100kg의 거구에서 나오는 힘이 강점인 모시는 지난 20일에 끝난 회장배에서 서울사대부고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서울시럭비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올해 사대부고에 입학한 모시는 태극마크라는 꿈도 꾸고 있습니다. 피지에서 온 피지컬 괴물 모시를 〈스포츠머그〉에서 소개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전경배 / 편집: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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