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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상황도 있었지만"…'백혈병 투병' 최성원 근황

입력 : 2020.11.25 08:25|수정 : 2020.11.25 08:48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배우 최성원이 몰라보게 건강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24일 소속사 별오름엔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두 팔을 쭉 뻗은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 가족들도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성원은 "몇 가지 미션이 생겼다.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면서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했다가 그해 완치 판정을 받은 후 2017년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병이 재발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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