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한국 대중음악사를 기록하다…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이강 기자

입력 : 2020.11.24 14:28|수정 : 2020.11.24 14:28


SBS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한국 대중음악사를 총망라하는 예능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를 선보인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대중음악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명료하게 정리해 놓은 기록이 없다는 현실에 착안해 대중음악인들의 증언과 관련 자료들을 모아 음악의 탄생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형 쇼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진이 2년간에 걸쳐 만난 대중음악인은 총 205명이며, 직접 만나 영상으로 채록한 인터뷰 분량도 총 1만 5천 분이 넘습니다.

진행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성시경이 맡고, 주제마다 스페셜 MC가 합류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연출은 '판타스틱 듀오', '더 팬'의 김영욱 CP가 맡았으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