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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무장관에 블링컨 지명…안보보좌관엔 설리번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11.24 02:49|수정 : 2020.11.24 05:27


▲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각으로 23일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무부 장관에 지명했습니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최측근이던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기용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은 바이든 당선인의 최대 역점 과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를 담당할 특사로 활동합니다.

35년 경력의 흑인 여성 외교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는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발탁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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