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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역도 남자 73㎏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합계 265㎏

권종오 기자

입력 : 2020.11.23 16:20|수정 : 2020.11.23 16:20


김정민(15세·선부중)이 역도 남자 73㎏급 한국 중학생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김정민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 남자 73㎏급에서 인상 119㎏, 용상 146㎏, 합계 265㎏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한국 중학생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고, 한국 중학생 남자 73㎏급 기록을 인상 115㎏, 용상 140㎏, 합계 253㎏으로 정했습니다.

김정민은 3개 부문 모두 기준기록을 뛰어넘어, 한국 중학생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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