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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녀온 서울 시민 2명 귀경 후 코로나 확진

김상민 기자

입력 : 2020.11.21 23:22|수정 : 2020.11.21 23:22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시민 2명이 검사 전 제주도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20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에서 여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17일 저녁 노형동 한 식당에 들른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업소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 B 씨는 지난 17일부터 그제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 머무른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B 씨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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