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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도 코로나19 감염…트럼프 가족 4번째 양성 판정

정준형 기자

입력 : 2020.11.21 09:48|수정 : 2020.11.21 09:4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주니어가 이번 주 초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린데 이어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자 백악관 참모인 앤드루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최근 몇 달동안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계자가 최소 45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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