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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아파트여야 한단 생각이 제일 문제…아파트 환상 버려야"

전병남 기자

입력 : 2020.11.20 16:26|수정 : 2020.11.20 16:26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은 "아파트여야 한다는 생각이 지금 제일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진 단장은 오늘(20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현장 토론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가 임대주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더 했다"며 "방도 3개가 있고 해서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 이런 인식과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3년 뒤면 좋은 아파트도 공급된다"며 "이 기간 더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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