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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밤 APEC 화상 정상 회의 참석

김정윤 기자

입력 : 2020.11.20 16:31|수정 : 2020.11.20 16:3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밤, 화상으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필수 인력의 원활한 이동'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회원국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화상 특별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인 등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를 제안했고, 이 내용은 당시 정상 선언문에 포함됐습니다.

오늘 APEC 화상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스가 일본 총리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과 무역 투자 등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임기 종료를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할지에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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