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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결혼 3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소속사 "행복하게 태교 중"

입력 : 2020.11.19 16:34|수정 : 2020.11.19 16:34


배우 강소라(30)가 엄마가 된다.

19일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는 "강소라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며 "강소라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소라가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강소라의 임신은 인정하면서도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차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강소라는 지난 8월 말, 8세 연상의 한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은 취소됐고, 가족과 간소한 식사자리로 식을 대신했다. 열애설도 없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에 대한 추측이 있었지만, 소속사는 당시 이를 부인한 바 있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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