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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월 말 전 승인·배포"

김영아 기자

입력 : 2020.11.19 10:25|수정 : 2020.11.19 10:25


95%의 면역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몇 주 내 승인을 받아 공급될 수 있다고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12월 말까지는 이 2개 백신 약 4천만 회 투여분이 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채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주 정부는 백신이 승인을 받은 지 24시간 이내에 배포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화이자는 앞서 내일 미국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복지부는 화이자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뒤 7∼10일 이내에 모더나 백신도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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