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고양시 소속 직원 맹견 4마리에 물려 중상

박재현 기자

입력 : 2020.11.16 19:24|수정 : 2020.11.16 19:24


경기 고양시 소속 50대 공무직 직원이 업무를 보던 중 맹견 4마리에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3시 40분쯤 일산 장항나들목 근처 준설 장비 보관 창고에서 업무를 보던 50대 직원 A씨는 갑자기 달려든 맹견 4마리에 여러 차례 물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과 팔, 다리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이 정도 크기인 맹견은 인근 사업장에서 사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