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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반도 TF 방미…비건·미국 하원 인사들과 현안 논의

윤나라 기자

입력 : 2020.11.15 11:48|수정 : 2020.11.15 11:48


더불어민주당 한반도TF 소속 송영길 단장과 김한정, 윤건영 의원은 내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세 의원은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하원 외교위원회 브래드 셔먼 의원,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제출한 토마스 수오지 의원, 제임스 랭포드 의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셔먼 의원은 유력한 하원 외교위원장 후보"라며 "북핵, 한미동맹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의원은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 4명과도 만나 한미 의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송 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관계자들과의 직접 면담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련된 인사들과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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