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블룸버그 '팝스타 파워랭킹' 1위 선정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선정한 '팝스타 파워랭킹' 1위로 꼽혔습니다.

블룸버그는 매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25팀을 선정합니다.

앨범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유튜브 조회 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데요, 블랙핑크는 지난달엔 8위였지만, 첫 정규 앨범 판매에 힘입어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케이팝 가수가 해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블룸버그는 블랙핑크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동을 일으켰다며, 이들의 성공이 90년대 보이밴드 엔싱크와 백스트리트 보이즈를 떠오르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