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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지하 탐사해 공동 40개 발견…땅 꺼짐 방지

유영규 기자

입력 : 2020.11.11 09:26|수정 : 2020.11.11 09:26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도로 침하 사고 방지를 위한 지하 공동 탐사를 마치고 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잠실과 삼전동 일대 도로 43㎞의 노면 하부를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으로 조사해 공동 40개를 발견했습니다.

규모가 작고 신속 복구가 가능한 32곳은 정비를 마쳤고, 굴착 확인이 필요한 나머지 장소는 이달 안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구는 2022년까지 관리대상 도로 265㎞의 노면 하부를 탐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서울 송파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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