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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2위로 1라운드 마감

서대원 기자

입력 : 2020.11.10 22:01|수정 : 2020.11.10 22:01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기업은행이 도로공사를 꺾고 1라운드를 2위로 마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가 28득점, 김희진이 1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기업은행은 시즌 3승 2패, 승점 10으로 선두 흥국생명(5승.승점 14)에 이어 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3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시즌 1승 4패,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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