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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5골' SON, 유럽축구 주요리그 지난달 득점 6위

정희돈 기자

입력 : 2020.11.03 12:36|수정 : 2020.11.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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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축구 주요리그 지난달 득점 순위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10월 한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유로파리그 2경기에서 1골 등 총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습니다.

경기당 평균 1골로 리버풀의 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포드, 도르트문트의 홀란드 등과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가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집어넣어 1위에 올랐고,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5경기 7골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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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해 LA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다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은 내셔널리그 신인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지 못해 한국인 선수 최초 신인상 수상은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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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3승을 달성한 장하나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4위보다 9계단 오른 25위에 올랐습니다.

미 LPGA 투어가 열리지 않아 상위 랭킹은 큰 변화가 없었는데 고진영과 김세영이 세계 1, 2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박인비가 5위, 박성현이 8위, 김효주가 10위 등 10위 안에 우리나라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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