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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끝나면 폭동 시작? 살벌한 미국 현지 근황

박수진 기자

입력 : 2020.11.03 17:28|수정 : 2020.1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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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현지시간 11월 3일 치러집니다. 새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트럼프 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맞대결로 일찍부터 팽팽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사회는 양쪽으로 갈려 극한 대립을 이어왔습니다. 상대 지지자들을 향한 폭력행위가 발생하고, 일부 지지자들은 총기로 상대를 위협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선거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고 접전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 사회가 극한 갈등 상황에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폭력사태를 우려한 시민들은 건물 유리창을 나무 합판을 덧대어 '나무벽'을 만들어 혹시 모를 폭동에 벌써부터 대비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미국 현지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수진 영상편집: 이기은 영상취재: 오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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