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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벤투호 뜬다…손흥민·이강인 유럽파 총출동

이정찬 기자

입력 : 2020.11.03 07:55|수정 : 2020.11.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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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유럽 원정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들이 대거 승선했습니다.

피파랭킹 11위 멕시코,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와 평가전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가 확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손흥민과 벤투호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 황희찬과 이강인, 황인범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합니다.

코로나19 탓에 카타르월드컵 예선이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유럽파가 나서는 A매치는 지난해 브라질전 이후 1년 만입니다.

벤투 감독은 주장 손흥민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은 모범이 되는 선수입니다. 항상 겸손하고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지 압니다. 대표팀에서도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랍니다.]

벤투 감독은 이동준과 원두재, 엄원상 등 올림픽팀 주축 선수들도 불러서 기량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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