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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실서 최소 5명 코로나 추가 확진"

박찬근 기자

입력 : 2020.10.26 04:39|수정 : 2020.10.26 04:39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진영에서 최측근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CNN 방송 등 미 언론이 현지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며칠간 펜스 부통령의 활동 범위 내에 있었던 최소 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앞으로 펜스 부통령의 핵심 측근 그룹에서 더 많은 사람이 양성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앞서 펜스 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마크 쇼트 비서실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통령실 데빈 오말리 대변인이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펜스 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 고문인 마티 옵스트 역시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미 언론은 전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펜스 부통령은 측근 등의 감염에도 불구하고 격리 없이 유세 일정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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