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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쓰러진 정호영, 경호원이 들것 실어 이송…안전불감증 논란

최희진 기자

입력 : 2020.10.19 17:22|수정 : 2020.10.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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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유망주 정호영 선수 부상에 대한 응급 조치에 대해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1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와 기업은행 경기 도중 정호영이 점프한 뒤 착지하다 왼쪽 무릎이 안쪽으로 꺾였습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 들것을 들고 경기장에 나타난 건 의료진이 아닌 보안요원이었습니다. 현장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없었고 응급구조사만 있어서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안전불감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스포츠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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