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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서 온수관 터져…840세대 난방 중단

한소희 기자

입력 : 2020.10.16 03:22|수정 : 2020.10.16 03:22


어제(15일)저녁 8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 근처에 있는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온수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한때 도로 일부가 잠겼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온수관 복구 작업으로 근처 아파트 등 약 840세대의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 작업은 오늘 아침 7시까지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고가 난 온수관은 1996년 설치된 노후 배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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