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했습니다.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앞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국회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43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시승식에서 "국회로서는 작은 시작이자 하나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경찰버스 같은 특수목적 차량으로 수소전기버스가 도입된 적은 있지만 양산형 수소전기버스가 국가기관에 도입된 것은 국회가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