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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서 57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김지성 기자

입력 : 2020.10.12 13:14|수정 : 2020.10.12 13:14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여러 명 발생해 중국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는 6명의 코로나19 환자와 6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칭다오흉부과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환자 가족으로 모두 이 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8월 15일 이후 57일 만입니다.

중국 당국은 해당 병원의 출입을 통제하고, 칭다오시 전 주민에 대한 코로나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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