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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지속…오후 7∼8시 해소 전망

정형택 기자

입력 : 2020.09.30 12:57|수정 : 2020.09.30 12:57


추석 연휴 첫날 귀성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목천부근∼남이분기점 부근 29㎞ 구간을 비롯해 반포∼서초, 신길분기점∼수원, 화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등 합계 길이 4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달래내부근∼반포, 기흥∼수원 등 합계 길이 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등 10㎞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등 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 부근, 이천 부근∼여주휴게소 부근, 덕평∼호법분기점 부근 등 2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낮 1시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30분이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저녁 7∼8시쯤 귀성길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 방향 정체도 정오에 가장 심했다가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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