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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택시·전신주 충돌…2명 부상

안희재 기자

입력 : 2020.09.29 22:36|수정 : 2020.09.29 22:36


부산에서 택시 1대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9일) 저녁 7시 반쯤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한 도로에서 65살 최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근처 길을 지나던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후진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최 씨가 하차하다 차량이 움직이자 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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