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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손흥민 허벅지 부상…장기 결장 가능성도

입력 : 2020.09.28 08:19|수정 : 2020.09.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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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의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소식에 누리꾼 관심이 높았습니다.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전반에만 두 차례 뉴캐슬의 골대를 때리는 등 활약을 보여줬지만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당초 체력 안배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경기가 끝난 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림 부상을 당했고, 장기 결장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부상은 최근 무리한 스케줄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한 경기 4골을 몰아넣는 등 절정의 기량을 발휘한 손흥민 선수는, 앞서 12일 동안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면서 체력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갔지만 후반 뉴캐슬에 한 골을 내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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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tbs 아침방송 진행자 김 씨에 대한 하차를 청원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김 씨가 그간 공영방송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공정성과 균형감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방송을 자주 진행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미투 운동 음모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등을 김 씨의 특정 진영논리를 기반으로 한 음모론의 사례로 들었습니다.

이어 tbs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공영방송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김 씨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결국, 국가가 음모론을 지원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씨의 하차를 요구하는 여론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김 씨는 지난 3월에도 방송에서 코로나 사태를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표현했다가 지역 비하라는 비판을 받았고 tbs 홈페이지에는 김 씨를 퇴출시켜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해당 청원은 관리자가 공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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