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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검찰, 볼턴 회고록 수사 착수…출판사에 소환장"

전병남 기자

입력 : 2020.09.16 02:54|수정 : 2020.09.16 02:54


미국 연방검찰은 최근 회고록을 펴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기밀정보를 잘못 취급했을 가능성에 대한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연방대배심이 발부한 소환장을 지난 14일 출판사인 사이먼앤드슈스터, 문예 창작물 대행사인 재블린에 보내 볼턴 전 보좌관과 주고받은 모든 대화 내용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가 연방대배심을 활용해 볼턴 전 보좌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는 사실은 WSJ의 보도로 처음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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