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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관 피격 사건에 1억 원 현상금…경찰, 흑인 남성 추적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9.15 10:24|수정 : 2020.09.15 10:24


▲ LA 카운티 경찰관 피격 당시 장면

미국 LA 카운티 경찰관 2명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범인을 붙잡기 위해 현지 수사 당국이 1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총격범과 관련한 주민의 신고와 제보를 요청하면서 10만 달러, 우리 돈 1억 1천8백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총격범이 지난 12일 저녁 7시쯤 순찰차에 몰래 접근해 차 안에 앉아 있던 여성 경관 1명과 남성 경관 1명에게 총을 수차례 발사한 뒤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경관 2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진=로이터, LA카운티 보안관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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