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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일 '포스트 아베' 선출…스가 관방장관 유력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9.13 10:31|수정 : 2020.09.13 10:31


지병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뒤를 잇는 집권 자민당 총재가 내일(14일) 선출됩니다.

새로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는 오는 16일 중의원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되는데, 현재로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자체 분석 결과 스가 장관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70% 정도를 확보해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고, 요미우리신문도 자민당 국회의원 394명의 의향을 확인한 결과 스가 장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4%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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