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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더 아름답게"…헝가리 지휘자가 고안한 이색 마스크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9.13 08:35|수정 : 2020.09.13 08:39


헝가리 출신의 유명 지휘자 이반 피셰르가 클래식 콘서트 관람객을 위한 이색 마스크를 고안했습니다.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에 따르면 이 마스크의 고리 부분에는 실물 크기의 플라스틱 손이 부착돼 착용 시 귀 주변을 감쌀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이반 피셰르가 고안한 클래식 콘서트 관람객을 위한 이색 마스크
피셰르는 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오케스트라 소리가 더 풍부하게 들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마스크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BFO의 공연에 참석한 관람객 수십 명이 착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캡처,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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