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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도 무관중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9.12 10:55|수정 : 2020.09.12 10:56


2019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스 우승자 해나 그린(사진=AFP, 연합뉴스)
다음 달 열리는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도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PGA 오브 아메리카는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2020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다음 달 6∼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에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보건부와 뉴타운 타운십, 체스터 카운티의 보건부가 모든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회는 당초 6월 25∼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지난 7월 재개된 뒤 관중 입장을 허용한 대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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