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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구단 태운 통학버스 추돌 사고…인명피해 없어

정반석 기자

입력 : 2020.09.12 08:48|수정 : 2020.09.12 08:48


어제(11일) 오후 6시 40분쯤 인천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 축구단원 등 28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충격에 밀려 나간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SUV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통학버스 운전자가 부주의로 차량 브레이크를 늦게 밟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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