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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존슨 · 토머스 · 람 등 선정

하성룡 기자

입력 : 2020.09.10 11:43|수정 : 2020.09.10 13:51


▲ 더스틴 존슨

미국 PGA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에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웹 심슨, 욘 람 등 5명이 선정됐습니다.

PGA투어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 5명의 신인상 후보 4명 중 수상자는 2019-2020시즌에 10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존슨과 상금왕 토머스, 평균 타수 1위 심슨이 이름을 올렸고 2019-2020시즌 유일한 메이저대회로 열린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모리카와도 복병으로 지목됩니다.

또 플레이오프 3개 대회 가운데 하나를 제패하며 상금과 평균 타수, 세계 랭킹 모두 2위에 오른 람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신인상 후보로는 해리 힉스, 매버릭 맥닐리, 스코티 셰플러, 빅토르 호블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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