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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국방부에 민원 전화" 단독 보도 뒷이야기

입력 : 2020.09.09 16:59|수정 : 2020.09.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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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 아들과 관련해 SBS가 어제(8일) 8시 뉴스를 통해 의미있는 단독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문제의 2017년 6월 25일 일요일 밤(당직사병이 미복귀 상황을 인지하고 추장관 아들과 통화했다는 그날 밤)과 그 다음날 두 차례 추 장관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전화했다는 뉴스가 핵심입니다. 전화한 적 없다는 추 장관의 국회에서의 답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만약에 이 보도가 사실과 맞지 않는다면 SBS도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기도 합니다. 이 뉴스를 보도한 민경호 기자가 출연했는데, 기사에 관계자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태현 변호사의 의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주요 사안에 대한 단독보도에서 왜 취재원을 밝히지 않는가 하는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무책임한 보도고 익명성에 기대 의혹만 던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자들도, 그리고 언론사도 보도와 기사의 무게를 늘 의식하고 느끼면서 일하고 있다는 점만큼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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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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