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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협력업체 직원 확진…고양 물류센터 폐쇄

강민우 기자

입력 : 2020.09.05 22:50|수정 : 2020.09.05 22:50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물류센터가 폐쇄되고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쿠팡은 고양 물류센터의 협력업체인 보안업체 소속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5일) 저녁 8시부터 물류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쿠팡 고양물류센터는 지난 5월에도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 측은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뒤, 모든 직원을 물류센터에서 내보내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과 쿠팡 측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 여부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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